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워킹 홀리데이 준비를 위한 외국어 시험 정리

by 정바이모저모 2025. 3. 17.

워킹 홀리데이 준비

워킹홀리데이는 해외에서 일하면서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. 그러나 각 국가에서 요구하는 외국어 능력 기준이 다르며, 원활한 취업과 생활을 위해 일정 수준의 외국어 실력이 필요합니다. 이에 따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외국어 시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본 글에서는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외국어 시험 5가지를 소개하고, 각 시험의 특징, 응시료, 유효기간, 활용 가능성을 비교해 보겠습니다.

1. 토익 (TOEIC) - 영어권 국가 워킹홀리데이 필수 시험

토익(TOEIC, 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)은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시험으로, 영어권 국가의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널리 활용됩니다.

① 특징: 듣기 및 독해 중심의 영어 능력 평가, 990점 만점
② 응시료: 약 48,000원
③ 유효기간: 2년
④ 활용처: 호주, 캐나다, 뉴질랜드 등의 워킹홀리데이 취업 지원

일부 국가에서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시 일정 점수 이상의 토익 성적을 요구하기도 하며, 현지 취업 시에도 토익 점수가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.

2. 아이엘츠 (IELTS) - 영국, 호주,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추천 시험

아이엘츠(IELTS,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)는 영어 사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으로, 특히 영국, 호주, 캐나다에서의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합니다.

① 특징: 듣기, 말하기, 읽기, 쓰기 4가지 영역 평가
② 응시료: 약 320,000원
③ 유효기간: 2년
④ 활용처: 영국, 호주,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의 취업 및 비자 신청

아이엘츠는 학문적인 용도뿐만 아니라, 실생활 및 업무 환경에서의 영어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과 현지 취업에 유리한 시험입니다.

3. 일본어 능력 시험 (JLPT) - 일본 워킹홀리데이 필수 시험

JLPT(일본어능력시험, Japanese Language Proficiency Test)는 일본어 실력을 공식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으로, 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시험입니다.

① 특징: N1~N5의 5단계로 구성되며, 일본 기업 취업을 위해서는 보통 N2 이상 필요
② 응시료: 약 60,000원 (N1 기준)
③ 유효기간: 평생
④ 활용처: 일본 내 취업, 아르바이트, 일본 기업 지원

일본에서의 워킹홀리데이는 기본적인 일본어 회화 능력이 필요하며, JLPT 성적이 있으면 현지 취업이 훨씬 쉬워질 수 있습니다. 특히, N2 이상을 취득하면 일본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집니다.

4. 중국어 능력 시험 (HSK) - 중국 및 대만 워킹홀리데이 준비

HSK(汉语水平考试, Hanyu Shuiping Kaoshi)는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, 중국이나 대만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.

① 특징: 1급부터 6급까지 있으며, 취업을 위해서는 보통 5급 이상 필요
② 응시료: 약 60,000원 (HSK 6급 기준)
③ 유효기간: 2년
④ 활용처: 중국 및 대만 취업, 현지 생활 및 대학 지원

HSK 5급 이상을 취득하면 중국과 대만에서의 아르바이트 및 취업 기회가 많아지며, 현지 생활에도 도움이 됩니다.

5. 오픽 (OPIc) - 영어 및 일본어 말하기 능력 평가

오픽(OPIc, Oral Proficiency Interview-computer)은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, 영어 및 일본어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.

① 특징: AI 기반의 말하기 시험으로, 개인 맞춤형 질문 구성
② 응시료: 약 78,000원
③ 유효기간: 2년
④ 활용처: 영어권 및 일본 취업, 현지 인터뷰 준비

특히,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은 후 현지에서 아르바이트나 정식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회화 능력이 중요하므로, 오픽을 준비하면 유리할 수 있습니다.

결론

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경우, 국가별로 요구되는 외국어 시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영어권 국가에서는 토익과 아이엘츠가 유용하며, 일본에서는 JLPT, 중국과 대만에서는 HSK가 필수적입니다. 또한, 회화 능력을 평가하는 오픽(OPIc)은 면접 및 실무에서 활용도가 높아 워킹홀리데이 준비자들에게 추천됩니다.

시험을 선택할 때는 본인의 목표와 지원 국가의 요구 사항을 고려하고, 유효기간과 응시료를 확인한 후 계획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충분한 외국어 실력을 갖추면 워킹홀리데이 기간 동안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, 취업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.